디아블로 IV 로고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지옥의 문이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4’의 얼리 액세스 오픈 베타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일정과 세부 콘텐츠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우선 18일 오전 1시부터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기준)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 액세스의 사전 다운로드는 16일 오전 1시에 시작된다. 또한, 25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의 사전 다운로드는 23일 오전 1시부터 시작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Battle.net(블리자드 게임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상점)런처에서 ‘디아블로4’를 선택한 후 하단 게임 버전에서 오픈 베타빌드를 설치하면 된다.

디아블로 IV_야외 우두머리 아샤바
디아블로4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 이미지.  제공 | 디아블로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오픈 베타 콘텐츠에 이어 추가로 ‘성역으로의 탐험’ 콘텐츠도 소개했다. ‘성역으로의 탐험’은 눈 덮인 조각난 봉우리에 당도해 산속의 안전지대인 키요바샤드를 찾고, 메인 퀘스트는 물론 수많은 부가 퀘스트와 함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네베스크 마을 근처에서 진행되는 ‘베스크의 나무꾼’ 부가 퀘스트를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성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던전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얼리 액세스 및 오픈 베타 기간에는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Ashava)’가 역병을 퍼뜨리고 영웅들을 산산조각 내기 위해 조각난 봉우리에 등장한다. 친구들을 모아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4차례에 걸쳐 ‘아샤바’에게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18일부터는 ‘디아블로4’ 토론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버그를 제보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또 25일 오전 3시에 진행되는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에선 개발자들이 직접 오픈 베타를 즐길 수 있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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