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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방송인 한혜진이 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혜진은 6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 제작발표회에서 “짝을 찾게 되면 연예인 최초로 동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짝을 먼저 찾아야 한다”라며 “동거하고 싶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동거의 장점에 대해 한혜진은 “뭐니 뭐니 해도 동거의 매력은 일 끝나고 밖에 나가지 않고도 술 마실 사람이 있다는 것 같다. 집에 들어왔을 때 훤히 불이 켜져 있는 게 상징적인 것 같다. 사람의 온기가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의 실제 동거 생활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솔직 과감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한혜진은 MC로 참여하며 “(동거는)내 생활권 안에 타인이 들어오는 거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나라고 완벽할 것인가, 다른 사람과 생활 패턴이 겹칠 때 뭐가 불편해질까 고민하게 되더라”라며 “출연진 중에 젊은 커플이 있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먼 미래에 동거할 그분이 나 때문에 불편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동거 계획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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