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도자료]
SK텔레콤은 에이닷티비(A. tv)를 통해 프로농구 전경기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전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 사진 | SK텔레콤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SK텔레콤이 에이닷티비(A. tv)를 통해 프로농구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료 멤버십으로 제공되는 타 온라인 중계와 달리 A. tv에서 제공되는 프로농구·프로야구 생중계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SKT 고객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및 숏폼 콘텐츠를 편성·제공한다. 시청자가 선호하는 경기와 선수들을 중심으로 AI가 자동 편성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SKT 보도자료] SKT
SK텔레콤은 에이닷티비(A. tv)를 통해 프로농구 전경기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전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  사진 | SK텔레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SKT의 A. tv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24개에 이르는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바로 보여주고,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부터 시작되는 2022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경우 생방송 1개 채널과 하이라이트 1개 채널을 운영,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할 경우, A.에서 “TV 보여줘” 라고 말하고, A. tv에 들어가서 상하 스크롤링을 통해 손쉽게 채널을 찾아볼 수 있다.

15일 개막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역시 생방송 2개 채널과 하이라이트 1개 채널을 운영, TV 스포츠채널이 중계하지 못하는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SKT 김혁 미디어지원담당은 “앞으로 골프, 축구 등으로 A.tv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콘텐츠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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