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타일러 권의 실제 성격은? 제시카 공식입장, 타일러 권의 전 연인 질리언 청의 육성. 제시카 공식입장에도 타일러 권 관심권. 제시카 공식입장에 타일러 권 중화권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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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이 불거진 타일러 권과 제시카, 오른쪽은 타일러 권의 전 동거녀 질리안 청.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웨이보 캡처



[스포츠서울]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후폭풍이 거세다. 3일 연속 인터넷상에서 핫키워드로 달구고 있다.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와 소녀시대, 제시카와 타일러 권 등이 검색어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제시카 사태의 이면에는 그의 남자친구 타일러 권의 존재가 계속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1일 타일러 권이 정식 부인했지만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결혼 얘기는 끊임없이 호사가의 관심거리다.

그렇다면 30대 초중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교포 재력가 타일러 권의 성격은 어떨까?

일단 그와 10개월을 사귀다 지난해 5월 헤어진 전 연인 질리언 청(33)의 육성을 들어보면 성격의 일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질리언 청은 홍콩 출신의 배우겸 가수로 원래 청순한 이미지를 자랑했으나 지난 2008년 진관희 섹스사진 파동때 8명의 피해자중 한명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바 있다.

그녀는 타일러 권과의 동거 사실도 인정할 정도로 가깝게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가 입을 열기 전까지는 홍콩 등 중화권 언론들은 타일러 권이 여자들에게 항상 둘러쌓여있고, 남성우월주의자라는 오해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타일러 권과 헤어진 뒤 2개월후인 지난해 7월 아시안팝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차라고 고백했다.

당시 청은 “우리는 서로 라이프스타일이 달랐다. 나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는 유명인사다. 자꾸 밖에 나가자고 했다. 게다가 우리는 성격마저도 달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나는 과거에 조그마한 아이처럼 굴었다. 사소한 일에도 불꽃처럼 타올랐다. 그런 여자를 달래는 것이 남자의 책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더 성숙해졌으며, 많이 변해 남들과 어울릴줄도 안다”며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도 되짚어보기도 했다.

한편 타일러 권은 1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한숨 나온다. (제시카와 나)우리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나는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는 글을 게재해 제시카와 결혼설을 일축했다. 김판석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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