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옥자연이 ‘슈룹’에 합류한다.

13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옥자연은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박바라 극본· 김형식 연출)에 출연한다.

‘슈룹’은 자식들의 위기 앞에 기품 따위는 버리고 왕실 골칫거리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중전의 분투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조선 로열 패밀리의 교육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문상민,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믿고 보는 배우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젊은 피까지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검은 태양’ 등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옥자연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차기작 ‘빅 마우스’ 공개를 앞둔 그는 쉬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 작품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슈룹’은 오는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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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