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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남녀 순수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대회가 태국에서 열린다. 박인비, 양희영 등이 LPGA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했던 태국 최고의 골프장 시암cc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서울이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한다. 대회 장소는 최근까지 LPGA 혼다클래식이 열렸던 태국 최고의 명문 구장 시암cc다. 1972년 개장한 역사깊은 골프코스로 플랜테이션 뉴 코스 27홀, 올드 코스 18홀, 워터 사이드 코스 18홀(2014년 6월 개장) 등 총 63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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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암cc에서 박인비가 2013년 혼다클래식, 양희영이 2015년, 2017년, 2019년 혼다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박인비, 양희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그 코스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우승 경쟁을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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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숙소는 5성급 호텔인 두짓타니 파타야를 이용한다. 파타야 해변에 위치한 두짓타니 파타야는 파타야 해변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로비에 예쁜 대형 정원이 있어 유명하다. 파타야 해변뿐 아니라 수영장도 3개나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시암CC 라운딩과 5성급 호텔이 포함된 프리미엄 일정에도 159만원이다. 항공권, 숙박비, 3일 54홀 보장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모두 포함이다. 비행기도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여타 여행사 상품들과 비교해도 30만원 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일반 여행상품들은 카트피, 캐디피까지 불포함이다. 여행 상품처럼 옵션 상품 숍 방문 등의 불필요한 일정도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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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스트로크 방식으로 1위를 가리고 정상에 오르면 화려한 트로피와 함께 2회 대회 챔피언 자격 초청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도 남녀 1위를 가리게 돼 핸디가 낮은 이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열려있다. 신페리오 방식 우승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상도 준비됐다. 우승자 등 대회 소식은 본지 지면과 홈페이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 순수 남녀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단체나 동호회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아이디 golf의 스포츠서울 메일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참가 인원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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