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20502_051601241_03
ITF 영월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한찬희. 제공 | 프리랜서 김도원

KakaoTalk_20220502_051601241_04
ITF 영월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이현이. 제공 | 프리랜서 김도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찬희(고양TA)와 이현이(전북체중)가 영월ITF(국제테니스연맹) 국제주니어 챔피언십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찬희는 이지호(양구고)를 세트 스코어 2-0(6-3 6-2)으로 제압했다. 이현이는 명세인(오산GS)을 각각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었다.

처음으로 ITF 주니어 타이틀을 회득한 한찬희는 4주간 국내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1회씩 차지했다. 한찬희는 복식에서도 주태완(서울고)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IBK 기업은행 주니어 육성팀 소속인 이현이는 “김천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월에서 첫 우승해 너무 기쁘다.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지도해주신 손승리 감독님, 정명수 트레이너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IBK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