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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보드왕. 이 한장의 사진으로 그녀는 구미권에서 유명해졌다. 사진 : 페이스북



[스포츠서울]‘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강도가 당신의 마음을 훔치고, 그리고 당신의 물건을 훔칠 것이다.’ 한 여자강도의 트위터에 붙은 글이다.

23일 몬트리올 저널,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강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있다.

캐나다 시골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여성이 트위터에 올린 평소 사진 때문에 유명해졌다는 게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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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보�의 사격 장면. 평범한 어린 학생같다.


주인공은 스테파니 보드왕(Stephanie Beaudoin)으로 간호학도다. 그녀는 캐나다 빅토리아빌에서 무려 42개의 집을 침범해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9개의 총기류를 무단소지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그녀는 13, 15, 17세의 청소년과 함께 범죄를 저질렀는데 오는 11월 17일 재판을 받게 되어 있다.

이 평범한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몬트리올 저널이 그녀의 트위터 사진을 올리면서 구미권 네티즌들이 그녀의 외모에 열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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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보드왕. 사진 : 페이스북


한정없이 어려 보이고 평범한 사진들도 있는데, 일단 국내 독자들이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김판석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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