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 강채영(현대모비스)의 아성은 견고했다.
김우진과 강채영은 4일부터 8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22년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 리커브 남녀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김우진은 30점 평균 기록 27.74점(3발), 5일간 총 배점 합계 35점으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경북일고)이 2위, 오진혁(현대제철)이 3위에 오르며 지난해 도쿄올림픽 멤버가 선두권을 싹쓸이했다. 4위는 이승신(현대제철) 몫이었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강채영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 30점 평균 기록 27.81(3발), 총 배점 합계 38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안산(광주여대)이 차지했고,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3위, 임시현(한국체대) 4위로 1차 평가전을 마쳤다.
올해부터 실시된 컴파운드 평가전에서는 양재원(울산남구청)과 김윤희(현대모비스)가 남녀부에서 1위에 올랐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남녀 각 4명은 이번 1차 평가전 배점과 최종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하여 최종 확정된다. 2차 평가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다.
weo@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