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김혜수가 장난스런 골프 화보로 웃음을 안겼다.
김혜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2개의 조각상과 함께 한 화보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연핑크색 후드 상의에 하얀 주름치마, 하얀 니삭스 차림의 김혜수는 골프채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의 왼쪽으로는 기도손을 모은 천사상, 오른쪽에는 한 손을 든 여인상이 있었는데 김혜수의 장꾸력이 폭발했다.


김혜수는 기도하는 천사에게 팔을 기댄 채 조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조각상의 손에 하얀 모자를 씌워놓고는 능청스럽게 팔짱을 꼈다. 이 와중에 표정은 놀랍도록 진지해 폭소를 안겼다.
김혜수의 사진에 팬들은 "어느 게 조각상인지" "다리길이 실화?" "아주 좋은 스포츠맨십" 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소년심판'에서 냉정해 보이지만 속깊은 소년법원 심은석 판사로 열연을 펼쳤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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