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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GS리테일 뉴테크본부장(왼쪽)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GS리테일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GS리테일이 LG AI 연구원과 손 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한다.

GS리테일과 LG AI연구원은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S리테일과 AI 연구 Poc (개념증명) 추진 및 사업 협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이종혁 GS리테일 뉴테크 본부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양사간 지속 가능한 장기적 파트너로서의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시너지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커머스 고객 접점 영역 △GS25, GS샵,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통합 GS리테일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영역 △펫, 퀵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AI 모델 개발 영역 등에 대한 분석 및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GS리테일은 그간 시도한 고객 접점, 물류 등 다양한 커머스 영역의 AI 서비스와 LG AI 연구원의 범용적인 모델간의 시너지로 한층 더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GS리테일 뉴테크 본부장은 “GS리테일이 최근 확장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초거대 AI 엑사원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객에게 새롭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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