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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용인 = 이주상기자]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필드 위의 여신’, ‘골프계의 김태희’, ‘필드 위의 슈퍼모델’로 불리는 유현주(27, 골든블루)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상냥하기까지 했다.
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이 열렸다.
7시 30분에 티 오프한 유현주는 이날 흑갈색의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공을 멀리멀리 보냈다. 유현주는 김민선, 윤혜림과 한 조를 이뤄 라운드를 돌았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었지만, 유현주의 열정을 이길 수는 없었다.
유현주는 블랙의 투피스를 입고 출전했다. 화이트 햇으로 포인트를 주면 라운드를 돌았다.
취재진을 볼 때마다 호사한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취재진도 유현주의 매너와 아름다움을 좇으며 카메라에 담았다.
170cm가 넘는 기럭지와 화려한 용모는 슈퍼모델을 그린에 초대한 듯했다.
거기에 더해 상냥함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뜨거운 태양을 저 멀리 보낸 유현주의 화려한 외출이었다.
유현주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11년 KLPGA에 입회했다. 투어는 2016년부터 시작했다.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거리가 월등하다.
한편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5일 최종전을 가질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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