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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남서영기자]강백호가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에서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강백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평가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홈런 1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강백호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동혁의 132km짜리 직구를 노린 강백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2m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기술위원회는 경기가 끝난 뒤 데일리 MVP로 이날 경기 유일한 홈런을 쏘아올린 강백호를 선정했다. 부상은 12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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