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글로벌 스마트폰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우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2021년도 상반기 ‘보라빛 전쟁’에 돌입했다. 1월 출시한 삼성전자가 먼저 갤럭시S21 시리즈에 ‘팬텀 바이올렛’를 적용한 가운데 지난달 3월 애플도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아이폰12 시리즈에 ‘퍼플’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당시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을 선보였으나 이번에 퍼플 색상을 별도로 출시했다. 퍼플 색상은 아이폰11에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퍼플 색상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에만 적용된다.
퍼플 색상의 출시 이후 아이폰12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 아이폰12 미니를 ‘전무후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12 미니가 이동통신 3사 모두 18만원대 개통이 되고 있어 인기 색상은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과 관련하여 다양한 특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폰 LTE모델에 대하여 순차적 재고 정리에 들어가 아이폰11에 대해 ‘역대급’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아이폰11 4만원대, 아이폰11 PRO 20만원대에 제시되고 있어 잔여재고 소진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으로 당초 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SE3는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대표적인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SE2가 할부원금 0원 공짜폰으로 개통이 가능하여 학생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극소량 남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아이폰10) 512GB의 고용량 모델 역시 해당 카페에서는 소량 남아있었던 재고 소진을 위한 행사에 들어가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해당 제품은 6만원대 요금제 사용 기준 공짜폰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5월까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대하여 특가 행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8월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기존 모델에 대한 재고 정리에 들어가 갤럭시S21시리즈와 보급형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까지 가격 인하폭이 역대급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발빠른 구매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더불어 ‘핫버스폰’에서는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핫버스폰 무료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유심트레이와 아이폰 케이스, 마스크 스트랩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해당 행사는 핫버스폰 카페 회원가입만 해도 받을 수 있으며, 택배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외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인터넷 및 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45~50만원 상당의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신규 가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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