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박스 찬열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엑소 찬열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더박스’(양정웅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더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극중 지훈을 맡은 찬열은 개봉을 한 뒤 군에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지훈은 “입대를 하기 전에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입대하기 전에 영화를 보고 갈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래서 가서 마음도 편할거 같기도 하다. 입대 전 소감은 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다녀올 준비가 되어있는거 같다.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찬열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양정웅 감독은 “평소에 엑소 팬이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프로그램에서 봤을때 자유분방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한 면모가 나를 사로 잡았다”고 만족했다.

24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영화사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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