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3 시리즈의 모든 제품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에서는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도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한 4종의 라인 업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더욱 넓은 조리개를 갖추어 많은 빛을 이미지 센서에 도달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3 MINI의 카메라 성능이 갤럭시S21 울트라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가 몰리고 있다.

더불어 이른바 ‘라이다’로 불리는 ‘ToF 3D 심도 센서’가 아이폰13 시리즈 전체 모델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아이폰12 PRO 2종의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것과 달리 전 모델이 ‘라이다’ 센서를 갖추어 수준 높은 촬영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애플은 올해 4월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2와 함께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SE3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SE3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SE2의 후속 모델로, ‘아이폰SE 플러스’라는 명칭을 사용할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아이폰SE3는 4.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전작과 달리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동일한 6.1인치의 대화면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부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사용됐던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 전면에는 7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고, 출고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품귀 현상이 심화됐던 아이폰12 프로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서서히 유통량이 안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 해당 두 모델을 대상으로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내걸어 선택 약정 요금 할인과 추가 보조금을 받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12 미니 또한 18만원대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폰12는 공시 지원금이 상향된 LGU+ 이용 시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12 성지’로 손꼽히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SE3의 출시 소식에 따라 전작 아이폰SE2를 발 빠르게 재고 정리 모델로 합류시켰다. 아이폰SE2 64GB에 에어팟 프로를, 아이폰SE2 128GB에 에어팟2를 지급하는 사은 혜택 프로모션이 많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으며, 해당 모델은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어 ‘가성비’ 휴대폰을 찾는 수요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할부 원금이 0원까지 곤두박질 친 이후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어 곧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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