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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연봉 계약을 완료한 NC가 1일 창원NC파크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NC는 주장 양의지를 포함해 선수단만 46명에 이르는 비교적 큰 규모로 1군 캠프를 꾸렸다. 사흘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내달 1일까지 훈련을 한 뒤 3월 2일 LG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9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디펜딩챔피언인데다 상대적올 따뜻한 곳을 연고지로 하다보니 각 팀의 평가전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 공개한 캠프 참가자 명단에 구창모는 제외됐다. 구단은 ‘지난해 전완근 피로골절 등 부상했던 점을 고려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충분한 회복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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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국내 스프링캠프를 맞아 엠블럼도 따로 제작했다. 향후 공개할 시즌 캐치프레이즈와 연결되는 의미를 담아 스톱워치를 형상화한 게 눈길을 끈다. 엠블럼을 새긴 기념구도 출시해 1일부터 다이노스 라커디움 온라인숍에서 판매한다.
유영준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경남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3월 1일 창원으로 돌아온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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