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vert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쌍둥이에 쌍커플이 생기자 격하게 기뻐했다.

7일 이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유전자에서 쌍커풀이 나왔습니다. 주율이는 아내라고 해도 태강이가 쌍커풀이 있습니다. 축하해주세요”라고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천수가 “네 이천수입니다. 제 유전자에서 쌍커풀이 나왔습니다. 어? 나도 쌍커풀 있네”라고 말한 뒤 쌍둥이를 보며 “쌍커풀!”이라고 외쳤다. 기뻐하는 아빠 모습을 본 태강과 주율이는 영문도 모른 채 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천수는 딸 주은, 쌍둥이 남매 태강 주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하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이천수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