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항간에 나오고 있는 유재석 등 특정인물을 저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며 “수상소감 그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았다.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말한 이이경은 “‘SNL 코리아’ 보고 있나. 나 이제 목요일 쉰다”면서 하차한 ‘놀면 뭐하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을 제외한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라는 말로 ‘유재석 패싱’ 논란을 불렀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10월부터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렀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를 권유했다며 제작진을 저격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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