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힐' 스틸컷 중 이솜.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마담뺑덕'에서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이솜이 영화 '하이힐'에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솜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이힐'에서 여성성을 숨긴 형사 지욱(차승원 분)을 도와주는 여인 장미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장진 감독은 이솜을 "은밀하고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배우"라며 "과거 공효진을 보는 듯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솜은 연기 뿐만 아니라 극 중 피아노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솜은 '하이힐'에 이어 '마담뺑덕'에서 정우성을 상대로 치정극에 도전한다. 20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정우성과 아슬아슬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솜의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이솜, 흥해라", "마담뺑덕 이솜, 연기 잘하네", "마담뺑덕 이솜, 분위기 있다", "마담뺑덕 이솜, 차승원에 이어 정우성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솜과 정우성이 출연한 '마담뺑덕'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