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2위에 오르며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A매치 친선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A매치 100번째 출전 금자탑을 달성한 지루는 최전방에 마르시알과 호흡을 맞췄다.
지루는 이 날 전반 24분 중거리 슛과 33분 헤딩슛으로 2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그는 이 날 A매치 41~42호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지루는 미셸 플라티니를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루는 2011년 처음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된 뒤 10년동안 꾸준하게 A매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51골을 기록했다. 지루는 10골만 더 보태면 프랑스 대표팀 득점 역사를 바꿀 수 있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