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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공식 수입하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 오픈했다. 이 곳은 국내 여섯 번째 매장으로, 가방은 물론 여성의류 컬렉션과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전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고안한 세라믹 컬렉션, 가구 그리고 수작업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제품들과 어우러져 로에베의 무드를 담은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신규 매장은 ‘카사 로에베(마드리드에 위치한 매장)’의 무드를 그대로 담아 로에베의 시그너처인 스페인 석회석, 콘크리트와 석재 등을 사용해 현대적이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이너 헤리트 토마스 리트벨트 대표 작품인 ‘위흐레흐트 안락의자’가 전시됐다. 런던 디자이너 안토니 디킨스의 ‘테키오 버티컬’ 램프는 전통과 아방가르드를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남아프리카의 도예 예술가 힐턴 닐의 레터링이 담긴 세라믹볼, 영국의 도예가 조안나 콘스탠티니디스의 세라믹 화병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작품들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며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간마다 전시돼있다.
로에베 관계자는 “이곳에서 여성 의류, 가방, 악세서리와 아이웨어, 그리고 주얼리와 슈즈까지 모든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며 “신규 오픈 기념으로 로에베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퍼즐백과 플라밍고 클러치를 이그조틱 레더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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