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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핑크 소품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민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그의 집은 우드톤에 금색 포인트로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집 안 곳곳 분홍 시트부터 분홍 의자, 분홍색 인형까지 분홍색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유민상은 “분홍색을 좋아한다”라고 반전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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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 분홍 시트에서 아침을 맞이한 유민상은 퀸사이즈 침대를 꽉 채우는 몸과 코에는 양압기를 낀 독특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송은이는 유민상의 모습을 보고 “다큐멘터리 ‘곰’에서 이런 모습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메이크업을 위해 유민상 집에 도착한 스타일리스트는 유민상에게 아침 인사로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들은 “요양원인 줄 알았다. 저건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 간병인의 아침 인사다”고 디스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유민상은 작은 옷 사이즈 때문에 젖꼭지를 드러내는 굴욕도 겪었다.
그는 “난 너무 오래 혼자 생활해서 연애 세포 죽은 것 같다. 첫 연애는 20살 때 했다”라며 자신의 연애담도 공개했다.
MC 전현무는 개그맨 김준호가 알려준 일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김준호가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고깃집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했다. 그런데 유민상이 3시간 동안 고기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고깃집에서 소개팅하면 안 된다. 난 이성보다 고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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