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윈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위너의 '공허해'가 뜨거운 인기다.


12일 YG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는 데뷔앨범 '2014 S/S'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공허해'로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9개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허해'는 비아이, 바비 등 윈B팀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윈B팀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에서 위너와 경쟁을 벌였으나 패했다. 윈B팀이 타이틀곡에 참여해 일각에서는 의문을 드러냈지만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A팀(위너)과 B팀은 경쟁자가 아니라 한 회사 내 가족"이라며 "B팀이 만약 데뷔한다면 위너의 곡을 가지고 나올 수도 있다. 사이가 좋지 않다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식구다"라고 말하며 세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위너는 '공허해' 외에도 '컬러링', '걔 세', '끼부리지마' 등으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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