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이그룹 BTS. 출처|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은 3일 “BTS가 제작에 참여한 서울 관광 홍보 영상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가 오는 11일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서울 관광 홈페이지 ‘비짓 서울’(Visit Seoul)과 각종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만나요’ 홍보 영상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영상 길이는 1분 30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재단은 이어 서울시와 합작해 본편 영상 공개 전 ‘카운트다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카운트다운’ 영상은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5시 ‘비짓 서울’ 공식 SNS를 통해 한 편씩 공개되며 서울시 도시 브랜드 ‘I·SEOUL·U’의 글자를 따라 그리며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비짓 서울’에 공개된 영상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로 관광 산업이 위축되어 있는데, 어려운 시기 힘을 내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BTS는 2017년부터 4년째 서울 명예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 6일 BTS의 서울 홍보 영상이 공개되자 BTS의 전 세계 팬 3만여 명이 서울시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