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와 그룹 sb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 몬드리안 호텔 브랜드를 론칭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전 세계 5번째 몬드리안 호텔이다. 몬드리안은 내년 개장 예정인 프랑스 보르도와 칸을 비롯해 몬드리안은 2022년까지 전 세계 15개 호텔을 세울 계획이다.
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겸 CEO는 “우리의 파트너 sbe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최초로 몬드리안 호텔을 선보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몬드리안 브랜드는 특유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디자인,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에너지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CEO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은 다채로운 K팝 문화와 앞선 트렌드로 유명한 동시에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곳에서 호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96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은 다양한 다이닝과 레저 공간을 자랑한다. 넓은 데크가 완비된 수영장에서는 서울 전망을 바라볼 수 있으며, 풀 바 ‘알티튜드 풀 & 라운지’에서는 칵테일과 목테일(Mocktail: 무알코올 칵테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클레오는 지중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프탑에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의 ‘프리빌리지
바’가 자리잡아 라이브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바에는 다양한 위스키 및 와인 셀렉션을 갖출 예정이다. ‘럼퍼스 룸 ’과 ‘블라인드 스팟’ 역시 퇴근 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하우스 DJ의 선별된 음악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을 선사한다. LED 스크린을 갖춘 867㎡ 규모의 대연회장과 5개의 미팅룸에서는 비즈니스 미팅과 웨딩, 가족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sbe 그룹은 아코르와 함께 호주,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도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디 파하트 sbe그룹 중동 및 유럽 최고 운영 책임자는 “sbe의 상징적인 브랜드 몬드리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인 서울에 선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호텔은 아코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이며, 아코르와 함께 몬드리안뿐 아니라 sbe의 모든 브랜드들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이태원에 새로운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