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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8083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까지 접수하지 않으면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은 기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포인트나 농협 선불카드, 용인와이페이카드로 지급되며 이말 말3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없이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시는 각 읍면동별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방문 접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12일 현재 용인시는 전체 40만6875가구의 97.4%인 39만6114가구에 2402억7000만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만큼 아직 미수령한 주민들도 신청기일 내 반드시 접수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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