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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한도전’은 무더위 탈출을 위한 이색 추격전 ‘무도-폭염의 시대’를 펼쳤다.
이날 시간을 거슬러 500년 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조선시대로 돌아간 ‘무한도전’ 멤버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각자의 얼음을 보존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또,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패러디한 내레이션과 배경음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얼음을 녹이려는 방해꾼들의 모략으로부터 얼음을 지키기 위해 각종 미션들을 수행하는 동시에 가장 큰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얼음을 뺏고 뺏으며 육탄전에 수중전까지 벌여 1분 1초가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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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진행되는 추격전인 만큼 멤버 모두 상황에 몰입한 가운데 탁월한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선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정준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야무지게, 더위야! 가냐? 우린 이제 시작이다”라며 치열했던 추격전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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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도-폭염의 시대’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특유의 재치와 시원한 입담이 돋보이는 상황극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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