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2
화성시청 전경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화성시는 대형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공사 관계자들간의 비상 연락망을 항상 유지토록 조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70여 군데 건축 공사 현장에 타워크레인이나 가림막 등의 전도를 예방하고, 토사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로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침수 예상 및 위험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도로안전시설물(PE드럼, 안전 휀스 등)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하천과 상수도 공사 현장에는 하상준설 및 토사유실 예상구간에 천막을 덮는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현장 대리인의 지속적인 실시간 점검을 요구했다.

서철모 시장은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라며“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주변 도로, 건축물, 옹벽, 축대 등 시설물 및 자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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