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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월요일(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와 충남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지방(남해안 21일까지), 제주(21일까지)에는 10~50㎜ 안팎이 예상된다.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은 평소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0m, 서해, 동해, 남해 등 전해상 먼바다 최고 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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