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2014 가을-겨울 화보에서 거친 남성미와 로맨틱한 눈빛으로 매력을 발산한 배우 이진욱.제공|살로몬

배우 이진욱이 스포츠 아웃도어 화보에서 카리스마넘치는 모습부터 로맨틱한 눈빛까지 ‘대세남’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진욱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포츠 아웃도어 ‘살로몬’의 2014가을·겨울 화보 촬영장 사진에서 하이킹, 트레일 러닝,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아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이진욱.제공|살로몬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신체 비율과 포즈를 연출해 넘치는 카리스마와 남성미로 살로몬의 시크한 올 가을·겨울 시즌 스포츠 아웃도어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평소 트레일 러닝 마니아로 알려진 이진욱은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 제품을 입고 즉석에서 트레일 러닝 시범을 보여 현장에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배우 이진욱.제공|살로몬

또한 더운 날씨에 두꺼운 다운 재킷을 입고도 내내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 순서가 넘어갈 때 마다 자신의 포즈를 섬세하게 모니터했고 난이도 높은 동작을 먼저 제안하기도 해 현장 스태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촬영장에서 처음 써 보는 구글글라스에 관심을 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가도, 셔터소리가 나면 바로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돌아와 전문 패션 모델 못지 않은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삼총사’의 ‘소현세자’ 역으로 변신할 채비를 마친 이진욱은, 사극을 위해 기른 헤어 스타일로 아웃도어를 표현하기도 했다. 세련되고 정제된 스타일,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 등 각 아웃도어룩에 어울리는 헤어와 표정 연기로 이진욱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살로몬 아웃도어의 최재혁 과장은 “이진욱씨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살로몬 아웃도어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살로몬의 F/W 라인은 시크하면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아, 개성 없는 아웃도어룩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