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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닛산코리아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일본차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토요타와 렉서스는 공격적으로 신차를 선보이며 점유율 회복을 노리고 있다.
그 렉서스코리아가 2일부터 ‘렉서스 UX 250h F SPORT’를 UX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UX 250h’는 2019년 국내에 소개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UX 250h F SPORT’는 메쉬 패턴의 스핀들 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운전자의 자세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 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 주행에 즐거움을 주는 각종 기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로, 기존 UX 250h의 독특한 개성에 ‘F SPORT’의 고유한 감성을 더했다.
렉서스의 ‘F’ 라인은 드라이빙의 놀라운 경험을 위해 개발된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이다. ‘F’라는 글자는 일본 시지오카에 있는 후지 스피드 웨이의 모습에서 따왔으며, 렉서스의 F라인은 일본 후지 스피드 웨이에서 4563㎞의 서킷, 16개의 코너 테스트와 ‘녹색지옥’이라 불리는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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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라인은 IS F를 시작으로 LFA 슈퍼카를 거쳐 고성능 쿠페 RC F, GS F, 그리고 모델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에 적용되는 ‘F SPORT’ 패키지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렉서스 UX 250h F SPORT’는 ‘F SPORT’다운 내외장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타공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을 통해 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고, 운전 중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편하게 변속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로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알루미늄 페달, 아날로그 시계 등 실내 곳곳에서 ‘F SPORT’만의 감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ASC(Active Sound Control) 버튼을 누르면 최적의 엔진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해 드라이빙의 재미를 높이고,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는 다양한 모션그래픽으로 주행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10.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석 이지억세스, 메모리시트 기능으로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UX 250h F SPORT, UX 250h 4WD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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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250h F SPORT’의 가격은 5070만원(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1.5% 기준)이다. 렉서스의 브랜드와 고성능 ‘F 라인’, 게다가 복합연비 16.7㎞/ℓ(2WD 기준)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높은 편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라며, “UX 250h F SPORT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셨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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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UX 250h F SPORT_정측면](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06/02/news/2020060201000146400007722.jpg)
![[사진자료] UX 250h F SPORT _후측면](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06/02/news/2020060201000146400007723.jpg)
![[사진자료] UX 250h F SPORT _스포츠시트(컬러플레어 레드)](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06/02/news/20200602010001464000077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