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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배우 전소민이 SNS를 통해 방송 복귀 후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전소민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경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별 시답잖은 이야기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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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된 사진에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저녁 풍경이 담겼다. 전소민은 지난 4월 2일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8일 킹콩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전소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복귀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반가운 재회를 한 전소민은 “새롭게 태어났다”는 말과 함께 “쉬는 동안 지인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소민은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해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에덴의 동쪽’, ‘오로라 공주’, ‘하녀들’, ‘혼술남녀’, ‘생일편지’, 영화‘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부터 ‘런닝맨’에 합류해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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