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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르로이 사네를 위해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마련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사네에 관심이 있는 뮌헨이 사네를 위해 10번 유니폼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등번호 10번은 아르옌 로번이 줄곧 사용해오다 올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된 필리페 쿠티뉴가 받았다. 쿠티뉴의 뮌헨 이적은 가능성이 낮다. 뮌헨은 이미 1년 여 동안 사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사네도 뮌헨행을 원하고 있다. 30% 연봉 삭감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정도 남은 상황이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사네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뮌헨의 지속적인 구애가 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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