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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개그맨 양상국이 오랜만에 덕질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상국은 “현재 아마추어 카레이서 4년 차다”라며 “지금은 포뮬러에 도전하고 있다. 최고 시속은 200㎞ 정도 찍히는데 오픈이다 보니 체감은 400㎞ 정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양상국은 “헬멧만 쓰고 달린다. 달리다 보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파리들이 헬멧에 붙어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개그맨 최재훈 씨가 카레이서로 유명하다. 최재훈 씨와 비교했을 때는 어떠냐”고 묻자 양상국은 “최재훈 씨는 뛰어넘는다. 저는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양상국은 콜라병을 모으는 특이한 취미를 소개했다.
양상국은 “콜라병이 한 300병 가까이 있다. 나라 별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다. 스타워즈, 베트남, 중국 등 에디션이 많다. 고려청자로 만든 콜라병도 있다”며 “코카콜라 병을 모으는 취미 카페만 해도 회원수가 1만 명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상국은 개그맨을 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미팅에 나가 자신이 한 말에 친구들이 많이 웃어줘 개그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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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은 처음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보러 갔었던 일화도 말했다.
그는 “서울 올라와서 여의도 KBS에 아침 9시까지 가서 시험을 쳤다. 그때 서울에 처음 갔을 때라 영등포 근처 모텔에서 머물렀는데 늦을까봐 2시간 전에 도착했다”라며 “그때 시험을 쳤는데 최종까지 갔다. 3번 도전한 끝에 25살에 KBS 22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고 전했다.
또 양상국은 KBS ‘개그콘서트’ 역사상 최다 NG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양상국은 “내가 한번에 16번 NG를 내서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NASA의 약자를 대답하는 거였는데 16번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에 너무 많이 틀려서 대본을 보고 읽으라고 했는데 나는 한글로 외웠는데 대본에는 영어로 적혀있었다. 원래 영어를 못해서 더 당황했다. 그 이후로 NASA의 풀네임을 절대 까먹지 않는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양상국은 현대차 아마추어 팀은 ‘팀 HMC’ 소속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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