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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타인의 가치관보다는 나만의 기준이 중요한 일명 ‘제트(Z) 세대’.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나만의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에스팀의 ‘제트 세대’ 아티스트들이 2020년 맹활약을 예고했다.
쌍둥이 모델 이다진, 이하진, 모델 김로사, 신예 배우 한성민, 박세진, 현우석 그리고 믹스테이지 소속의 페인터 로렌정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은영이 그 주인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제트 세대’ 에스팀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것을 표현하고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둥이 모델 이다진과 이하진은 지난 1월 방영 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TV 광고 속 모델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쌍둥이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패션, 뷰티 화보를 통해 그들의 개성을 나타내는 중으로 최근 에스팀과 함께하게 된 두 모델이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로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노사티비’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부터 패션위크 속 비하인드, 먹는 방송 ASMR, 리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이 담긴 영상들과 함께 팬들과 소통을 일궈내는 중이다.
2017년 화보를 통해 모델 데뷔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같은 ‘제트 세대’들에게 화제를 모은 신예 배우 한성민은 런웨이는 물론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그리고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데뷔작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악역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최근 영화 ‘최선의 삶’, 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제작진이 뭉친 신작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에서 주인공 역까지 캐스팅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화보는 물론 각 작품에서의 다양한 스타일을 한성민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그녀만의 유니크함을 보였다.
패션모델과로 고교 진학 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연기를 택하며 신인 배우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세진은 2017년 웹드라마 ‘우리 할 수 있을까? 시즌2’로 데뷔 후 영화 ‘걸캅스’부터 다수의 단편영화 그리고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tvN D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에서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악역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박세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
소년과 남자, 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 현우석은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핫루키로 주목받을 수 있었다. 이후 웹드라마 ‘마의 19’세,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해 신인 배우로 데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배우 민효린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끄는 믹스테이지 소속의 페인터 로렌정은 순수미술 전공의 신진 아티스트로 유화와 아크릴 물감으로 현실과 환상에 대한 시각적 경계를 없앤 독특한 맥락의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은영은 트렌디한 감성에 섬세한 터치를 더하며 그녀만의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특유의 힙한 면모는 백은영의 작품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AOMG 소속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 등 힙합 뮤지션들까지 섭렵하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처럼 자신들만의 매력과 개성 그리고 가치관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있는 8명의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차근차근 각자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그들의 2020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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