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애플의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또는 아이폰9)에 대한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는 수준 높은 사은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입 소문 나고 있으며, 해당 사은품의 경우 에어팟 프로를 내 건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SE2는 이르면 이달 5일 혹은 15일 공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최근 해당 모델의 저장 공간이 64/128/256GB 세 가지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애플은 아이폰SE2에 이어 하반기 9월 경 주력 모델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해당 시리즈에는 5G 지원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규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농후해지며 전작 모델의 가격 인하가 불가피해 진 스마트폰 판매 시장에서는 앞다투어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폰11 PRO를 80만원대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5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아이폰11 PRO에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폰11 PRO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위 모델인 아이폰11의 경우 프로모션에 따라 에어팟2세대를 구매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격은 40만원대가 제시되고 있다.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되며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른바 ‘아이폰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아이폰11과 아이폰11 PRO의 인기 색상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아이폰11은 ‘화이트’와 ‘퍼플’, 아이폰11 PRO는 ‘미드나잇그린’ 색상이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본격적인 아이폰의 재고 정리에 돌입하고 있는 ‘블루폰’에서는 당초 예고했던 바와 같이 아이폰XS와 아이폰XR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리 공개하였던 재고 정리 행사 가격보다 더욱 하향 조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는 현재 50여대 남은 잔여 재고 마감 시 종료되며, 이후 더 이상의 ‘아이폰 대란’은 없을 것으로 공지했다. SKT 모델만 재고가 남아있는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의 경우 극 소량 남은 잔여 재고를 선점하기 위한 소비자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XR은 0원의 가격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는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하여 빠른 재고 소진을 보여왔다. 이 밖에도 재고 정리 행사 모델로는 아이폰X가 있으며, 연일 가격 인하가 단행되어 현재 9만원대로 막바지 재고 정리에 돌입하였다.
재고 소진을 몫 전에 두고 있는 아이폰XS와 아이폰XR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무료 판매 라인 업에는 아이폰8과 아이폰7이 있었으나, 최근 아이폰8의 경우 재고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이폰7의 무료 구매 혜택 적용 대상을 KT 신규 가입과 기기 변경 소비자까지 확대하였다.
갤럭시S9, 갤럭시S10 등의 무료 판매 모델 또한 눈여겨볼만하며, 아이폰11, 아이폰XR, 아이폰XS 시리즈의 파격 할인 행사는 해당 카페 단독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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