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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혜은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5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김혜은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페셜MC로 최근 스튜디오 녹화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한 김혜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결혼 20년차의 유쾌한 입담도 함께 뽐낼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혜은의 결혼 생활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상황, 그가 직접 이야기할 현실 아내의 토크도 많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김혜은은 최근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전무이사 강민정 역으로 열연했다. 김혜은이 분한 강민정은 일관된 가치관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성취,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혜은은 연기 뿐 아니라 스타일링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완성 시켰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김혜은은 성악가에 이어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로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보좌관’, 드라마 ‘남자친구’, ‘의사요한’ 등에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여기에 최근 ‘이태원 클라쓰’의 성공과 ‘동상이몽2’ 스페셜MC까지 겹경사를 맞으며 꽃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혜은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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