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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고국인 대만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지난 2월25일부터 대만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금지 및 제한조치를 시행한데 따른 조치다.
지난 3일 고향 대만으로 출국한 쯔위는 12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대만정부에서 정한 2주간의 자가격리 결정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이같은 사실은 쯔위의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쯔위는 지난 7일 트와이스 멤버들의 생방송에 깜짝 등장해 “지금 고향에 왔는데 어딜 나가지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됐다”면서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도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먹고 잘 자길 바란다. 콘서트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이 무서운 코로나가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7~8일로 예정됐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을 취소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써달라며 한국과 중국 양측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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