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2 08;14;08
출처 | UE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몇몇 경기가 취소됐다.

1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세비야(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의 경기와 헤타페(스페인)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의 경기 등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일정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당초 스페인 4팀의 맞대결은 12일 각각 스페인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페인 정부가 스페인-이탈리아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2경기는 자동적으로 연기됐다.

UEFA는 적절한 시기에 2경기에 대한 추가 일정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