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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이 실시간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마스크 스캐너’를 오픈했다.
굿닥 앱 내 ‘휴일지킴이약국 정보 제공 서비스’는 모바일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에 기반해 전국 2만3000여 약국의 이름, 위치, 영업시간, 전화번호 주말 및 휴일 근무 여부, 당번약국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굿닥은 이와 같은 약국 정보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적마스크 판매처 정보 제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마스크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굿닥이 ‘마스크 스캐너’ 서비스의 마스크 판매처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받아 앱에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형태다. 10분 간격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정확도를 높였다. 굿닥은 ‘마스크 스캐너’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8일 오후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굿닥 앱을 통하면 약국의 마스크 재고와 약국 정보, 그리고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말 기간 동안, 약국을 방문해 헛걸음하는 이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닥은 마스크 스캐너 외에도 사용자 인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코로나 스캐너’ 서비스도 오픈했다. 코로나 스캐너를 사용하면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이 지도에 표시돼 해당 장소 방문을 피할 수 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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