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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모델 황현주가 최근 한국 모델 최초로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모델로 나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바바라 팔빈, 재스민 샌더스 등 세계 톱모델들과 진행한 촬영에서 황현주는 붉은 색 란제리로 환상적인 자태를 뽐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황현주가 한국 모델 최초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수영복 특집판의 모델로 나선 데 이어 바로 이루어 진 것으로 황현주는 세계적 명성의 잡지와 브랜드에 한국 모델 최초로 이름을 새기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
황현주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캠페인 광고를 촬영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모든 모델들이 꿈꾸는 최고의 브랜드다. 모델로서 큰 목표였는데 너무 기쁘다. 미국에서는 여성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자는 움직임이 엄청 크다“며 ”빅토리아 시크릿도 그 움직임에 맞춰 다양한 인종과 신체사이즈를 가진 모델들을 캠페인 모델로 캐스팅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라는 것이 너무 영광스럽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나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황현주는 “영향력을 가진 모델로 성장해 한국에서도 다양한 미의 기준을 인정하는 가치관을 꼭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대 출신으로 174㎝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황현주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에서 진행된 SI 수영복 특집판 촬영 컷을 공개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황현주는 SI ’올해의 루키‘(The 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되며 큰 활약을 예고했는데, 연이어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도 발탁돼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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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황현주, 바바라 팔빈보다 더 아름답죠[포토]](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03/06/news/20200306010004529000292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