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배우 남궁민. 제공|스파오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SBS‘스토브리그’에서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였던 배우 남궁민이 남성복 모델로 발탁됐다.

2일 남궁민의 소속사 측은 “배우 남궁민이 의류브랜드 스파오(SPAO)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꼴지 구단 드림즈의 단장 백승수로 출연한 남궁민은 겉보기엔 냉정하고 메말라 보이지만, 누구보다 넓은 가슴을 가진 외강내유형 인물로 드라마의 축을 이끌었다.

특히 극중에서 단벌신사로 출연했던터라 남성복 모델 발탁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캐’를 경신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남궁민은 차기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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