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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의 첫 인상에 대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새 주말극 ‘마마’로 복귀하는 송윤아는 2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광복절특사’를 통해 처음 만난 지금의 남편 설경구에 대해 “사실 그 때는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해주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설경구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만난 작품에서 친해져 반말도 하고 그랬다”며 지금의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송윤아는 “남편이 최근 영화 촬영이 막 끝나서 아이랑 놀아준다고 했는데 자꾸 밤마다 나간다”고 설경구의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가 출연하는 새 주말극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다음달 2일 첫방송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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