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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청송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리드 경기와 스피드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결과 남녀일반부 리드부문에선 이영건(전남·나루터클라이밍), 정운화(경기·MOVE ON 클라이밍)가 1위를 차지했고 스피드 부문에선 김민철(대구· 경일대학교OB산악회), 손승아(경북·포항여자전자고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016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청송에서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대회이자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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