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스포츠서울] 농협 하노이의 후원과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의 도움으로 이틀간 진행된 2019년 베트남과의 첫 야구교류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 치뤄진 경기에 뒤이어 차세대 한인 꿈나무들과의 친선경기가 28일 오전 9시 같은장소 St. Paul Eagle baseball field, Splendora, Hanoi 에서 치루어 졌습니다.

비록 경기결과는 17:6 으로 라오스팀의 승리였지만 승패를 떠나 서로간에 좋은 결연을 다지고 야구라는 공통분모 아래서 함께 뛰고 땀 흘리는데 더 깊은 의미가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속에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비록 정식 국가대항전이 아닌 친선교류전이였지만 베트남 선수및 교민들의 라오스 못지 않은 야구열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흘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 다는 교훈을 얻고 더 나아가 인생에 있어 좋은 영향을 얻고 배우는 계기가 되어 향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손에 손잡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는 양국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Never, ever give up.”

이만수 전 SK감독 ·헐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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