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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가운데)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2019. 12. 21.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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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가운데)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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