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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댄스 책표지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요가, 필라테스, 명상, 런닝, 스피닝, 웨이트.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인상을 구겨가면서, 하기 싫은 일하러 가듯 운동을 한다. 마음이 지쳐 쉬고 싶어도 깔깔대며 웃기만 하고 싶어도 운동은 피할 수 없다. 이에 지쳐서, 혹은 엄두가 나지 않아 운동에는 손도 못 대는 사람이 많다. 억지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완전히 녹초가 된 몸으로 집에 돌아와 기절하듯 잠에 들고 다음날 아침 다시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줌바댄스가 온다’의 저자인 피트니스 모델 권미래는 강력한 운동 효과와 힐링까지 주는 운동으로 줌바댄스를 추천한다. 저자 역시 직장생활과 빚으로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줌바댄스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지금은 줌바댄스 강사로 활동하며 하루하루 숨 가쁘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줌바는 라틴어로 ‘빠르고 재미있게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줌바댄스는 라틴음악을 주로 사용한다.뿐만 아니라 힙합, 레게, 삼바, 살사 등 세계의 다양한 춤이 혼합되어 있다. 이국적인 리듬과 음악, 정열적인 안무가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다 보면 땀이 뻘뻘 나지만 고통스럽지 않다. 얼굴에서는 웃음이 피어난다. 줌바댄스에 푹 빠져 있다 보면 살도 쭉쭉 빠지고 근육도 자리 잡아 몸의 라인이 완성된다. 그동안 멘탈이 튼튼해져 있는 것은 덤이다.

줌바댄스는 먼저 완벽한 S라인을 만들어준다. 줌바댄스의 운동효과는 엄청나다. 동작이 크고 빠르기 때문에 한 곡당 평균 369Kcal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런닝머신보다 7배의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 음악과 함께 하기에 뇌에서는 이 과정을 ‘놀이’라고 인식한다.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제로(0)다.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눈을 마주치며 웃음이 피어난다. 우울감은 어느새 사라w진다. 곧 살이 빠지고 몸매 라인이 살아나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 ‘나도 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긴다. 줌바댄스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

살과의 전쟁에 지쳐 더 이상 무엇을 시도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사람들, 삶이 무료해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 무기력감과 우울에 빠져 눈물로 지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줌바댄스를 시작할 수 있는 동기와 함께 용기, 그리고 위로를 함께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권미래는 현재 줌바댄스 코치로 활동중이다. 동시에 자기계발 작가와 동기부여 메신저로의 입지 또한 다지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 댄스 아카데미,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 많은 곳에서 줌바댄스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이자 동기부여 메신저로써도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설레는 꿈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버킷리스트 20’ 이 앞서 출간된 바 있다.

2015년 NFC 대회 비키니 모델부문 3위를 시작으로, 2016년 오션월드 미스비키니 포토제닉상과 모바일 투표 1위를 수상하여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SSA 코리아 비키니 모델 부문 5위 수상, 2018년 인터내셔널 슈퍼 퀸 모델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가 줌바댄스를 통해 지독한 우울증을 극복한 후의 깨달음과 실제 사례 위주로 책을 썼다. 줌바댄스와 파란만장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동기부여 메신저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권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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