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58986_319982441459806_7249949879686810103_o
페이스북에 실린 벨기에 응원녀 악셀레 데스피겔라르의 사진


로레알의 모델이 된 데스피겔라르


벨기에의 한 미녀 축구팬이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의 모델이 돼 화제다.
벨기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에 온 악셀레 데스피겔라르(17)가 그 주인공이다. 조별리그에서 H조의 벨기에가 러시아, 한국과 경기할 때 관중석에서 자국팀을 응원하는 그녀의 모습은 쉽게 사진기자와 사진작가들의 눈에 띄었다. 세계 각국의 웹사이트와 신문에 그녀의 사진이 실리면서 한순간 인기 스타가 되었다. 데스피겔라르는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사진들을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올렸다. 순식간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 벨기에로 돌아온 그녀에게는 TV 출연 요청이 빗발쳤다. 벨기에는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져 탈락했지만, 데스피겔라르는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얻으며 축구대표팀보다 더 큰 성공을 거뒀다. 결국 그녀의 미모와 인기에 끌린 화장품 회사 로레알과 모델 계약을 하게 됐다. 그녀는 이미 로레알의 홍보 동영상까지 촬영을 마쳤다.

djkllsls

fjlflf

fklflf

fikld;e

lrovp;v

fikcvkkd

fjllfov

rikv,;d

fjkocpdp

euopdp[s

그러나 갑작스러운 명성 만큼 논란도 빠르게 불거졌다. 데스피겔라르는 비난이 쏟아지자 아프리카에서 사냥하는 사진을 포스팅한 것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닫아버렸다. 그녀에 앞서 캐니다 출신의 파멜라 앤더슨이 미식축구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 인기 스타로 급성장했고, 파라과이 축구팬 라리사 리켈메도 2010년 월드컵 때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많은 사람의 눈길을 붙잡으며 인기 모델이 됐다. 모델이나 영화배우가 되려면 월드컵 때 관중석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지도 모른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