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인치의 ‘개미허리녀’ 로 유명한 모델 정정아가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에서 가진 화보촬영에서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tvN의 인기코너 ‘화성인 X파일’ 을 통해 19인치의 가는 허리로 얼굴을 알린 정정아는 162cm의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작은 얼굴, 팔등신의 몸매와 더불어 34-19-35의 육감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며 쇼핑몰과 CF에서 가장 많은 콜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개미허리’ 를 가지게 된 것은 유전전인 요소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의 결과다. 정정아는 “어머니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자신과 똑 같아 신기할 정도에요. 몸매 또한 그렇죠. 어머니도 가는 허리의 소유자세요” 라며 “하지만 유전적인 것과 더불어 매일 요가로 2시간, 근력운동으로 2시간을 하는 등 운동을 통해 꾸준히 몸관리를 하고 있어요” 라고 19인치의 비결을 밝혔다.

운동과 더불어 완벽한 몸매비결의 또 다른 비결은 식단조절이다.
과식과 야식은 절대금지라는 자기만의 불문율을 지킨다는 정정아는 “365일 매일 음식조절을 해요. 처음에 힘들지만 습관이 되면 실천하기가 어렵지 않죠” 라며 “성격이 낙천적이라 눕기만 하면 금방 잠이 들어요. 숙면은 체지방을 잘 분해시키는 데다 피부관리에도 좋아요” 라며 또 다른 비결을 알려 줬다.

정정아는 모델일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큰키의 한국모델들에 비해 상대적인 신장의 열세(?) 때문에 일본을 택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에서 메인 모델로 활약했다.작은 키지만 완벽한 몸매와 요정같은 용모로 많은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일본팬들이 정정아가 한국출신인 것을 알고 한국어를 공부를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정정아는 ‘일본에서 3년 가까이 활동했지만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요. 일본팬들과 항상 한국말로 대화를 나눴거든요“ 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전했다.

19인치의 슬림함 때문에 의상 또한 33사이즈를 입는다. 정정아는 ”33사이즈에 맞게 나오는 의상이 적어요. 옷을 사면 제 몸매에 맞게 수선을 해야 해요. 마음에 쏙 드는 옷이 있어도 33사이즈가 없으면 사 놓고 구경만 할 때도 있어요“ 라며 개미허리녀 만의 비애(?)를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운 발레가 특기라는 정정아는 ”발레는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죠. 힘들 때면 슈즈를 신고 ’돈키호테‘ 의 말괄량이 소녀 키트리를, 때로는 ’지젤‘ 의 비련의 여주인공 지젤을 연기하며 꿈을 꾼답니다“ 라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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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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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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